BC와인, 캐나다와인, 아이스와인, 밴쿠버

BC와인의 개척자들

오늘날 많은 와이너리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현재의 흥미로운 발전들에만 집중하다 보면 브리티시컬럼비아 와인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잊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디크 스튜어트와 퀘일스 게이트 와이너리:

퀘일스 게이트 와이너리의 소유주인 스튜어트 가문의 디크 스튜어트는 오카나간 호수 서쪽과 켈로나를 연결하는 다리가 생기기 전부터 포도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하이브리드 품종을 심었지만, 한 번의 잘못된 주문으로 인해 1961년에 샤슬라스라는 비니페라 품종을 심게 되었고, 이는 지금도 퀘일스 게이트 와이너리에서 가장 잘 팔리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반면, 켈로나 국제공항 근처에서는 리틱 가문이 비니페라를 시도했지만 넓은 간격으로 심어진 포도나무와 과도한 수확량 기대가 겨울 냉해로 인해 포도나무를 약하게 만들어 실패했습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의 확장:

그레이 몽크 에스테이트 와이너리의 조지와 트루디 하이스는 1960년대에 더 많은 포도를 심었으며, 앤드류 펠러는 1959년에 시밀카민에 포도원을 심고 1970년대 초에는 올리버에 유명한 잉카미프 포도원을 조성했습니다. 1970년대는 비니페라 포도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시기로, 1978년에는 현재 탄탈루스 빈야드와 스퍼링 빈야드로 알려진 곳에 리슬링 포도가 심어졌습니다.

1980년대와 오늘날:

1980년대에는 수맥 릿지 에스테이트 와이너리, 그레이 몽크 에스테이트 와이너리, 그리고 현재 시더크릭 에스테이트 와이너리로 알려진 곳이 등장했으며, 이후 게어링거 브라더스 에스테이트 와이너리와 현재의 씨 야 레이터 랜치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개척자들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포도밭에서 무엇이 효과적인지 알아내기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했으며, 오늘날 우리가 보는 와인 산업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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